개그우먼 박소영(37)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32) 5살 연상연하 커플의 공개 열애 1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박소영이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서 열애 사실을 처음 밝힌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소영과 문경찬은 지인으로 알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박소영의 소속사는 “박소영과 문경찬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소영 본인도 SNS를 통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에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개그계에서 자리매김했습니다. 문경찬은 2015년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해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2023년에 은퇴한 우완 투수입니다.
특히, 이번 결혼 소식은 박소영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전해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열애 공개 당시부터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는데, 이는 두 사람의 빠른 결혼 발표로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축하하며 “정말 잘 어울린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왔던 만큼, 이번 결혼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