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2일, 녹화된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담화가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긴급 담화를 통해, 거대 야당의 탄핵 추진과 국정 마비를 비판하며 자신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와 그 정당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거대 야당이 헌법과 법질서를 훼손하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상계엄이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거대 야당의 반복된 탄핵 시도와 비위 은폐를 위한 입법 활동,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간첩 활동 방치, 미래 성장 동력을 훼손하는 예산 삭감 등을 지적했습니다. 비상계엄은 이러한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계엄은 국회의 해제 요구로 바로 종료되었고, 병력 투입도 최소화했으며,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려는 목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함께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긴급 담화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이번 계엄 조치로 국민들에게 불안을 준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지만 비상계엄을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 비상계엄에 대해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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