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세야(본명 박대세)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조폭 출신 유튜버 김강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BJ 세야의 사건을 정리합니다.
BJ 세야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며 48만 명 이상의 애청자를 보유한 장수 BJ인 세야는 조폭 출신 유튜버 김강패(본명 김재왕)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세야는 김강패로부터 마약을 받아 자택 등지에서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전, 세야는 자신의 생방송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하고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치료를 받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김강패의 구속 이후 다시 한 번 세야의 마약 투약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증폭되었습니다. 그는 마약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다시 마약 투약 혐의가 드러나면서 구속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세야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이나 다른 BJ들과 집단 투약을 했냐는 질문에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들은 그가 이전에 해명했던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세야 외에도 다른 아프리카TV BJ들과 소속 엔터테인먼트사 임직원 20여 명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이 사건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여러 방송인들에게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아프리카TV 측은 세야의 계정을 정지시켰습니다. 세야는 2008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해온 베테랑 BJ였으나, 이번 사건으로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구속된 세야의 향후 법적 처벌과 더불어 이 사건이 미칠 파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