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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뇌과학 - 삶이 흔들릴 때 읽어보세요!

by 사는거야 2024. 4. 24.

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는다!!
어찌 이리 기발하고 신박한 생각을 했을까요??!!
이 책은 일본 아마존에서 25주 연속으로 종합 베스트 1위를 했습니다.
일본어 원제목은 “腦はなにかと言い譯する”이고 저자는 “이케가야 유지”입니다.
Deepl 번역기에 돌려보니 “뇌는 무엇인가를 말한다”라고 번역을 해 줍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현지화를 거쳐서 “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라고 번역(김성기)이 되어 출판(힉스)되었습니다.

천재 과학자 이케가야 유지는 이미 굳어버린 뇌에서 과거의 뇌로 돌아가는 조언을 이 책을 통해서 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몸을 움직여라!!
의욕도 떨어지고 만사가 다 귀찮은 분들 계실 것입니다. 뇌는 자체적으로 ‘의욕’이라는 것을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의욕’이라는 것은 몸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몸을 움직여서 외부환경과 상호작용이 일어날 때 우리의 굳어버린 우리의 뇌는 다시 활성화 되기 시작하고 무언가를 할 의욕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것을 “작업 흥분”이라고 한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뇌는 계속해서 움직이지 말아야 할 이유와 변명거리를 찾는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죠?? 그래서 뇌가 핑계거리, 변명거리를 만들기 이전에 몸을 움직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둘째, 승부욕을 높여주는 빨강색을 기억해라!!
영국 더럼 대학교(Durham University / 잉글랜드 노스이스트 잉글랜드의 더럼주에 위치한 최상위 공립 종합대학)의 인류학자인 러셀 A. 힐과 로버트 A. 바턴은 2019년 과학저널 ‘네이처’에서 모든 종목에서 선수들이 빨강색 유니폼이나 보호장구를 착용했을 때 경기에서 승률이 한결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살펴보면 붉은색을 위협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특히 짝짓기 할 때 이성에게 어필하는 색 대부분이 붉은색 계열이라고 하네요…

영국 더럼 대학교 (Durham University) - 나무 위키에서 퍼옴

셋째, 매너리즘은 독약이다.
매너리즘은 우리의 뇌에 독약과 같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 새로움, 신선함이 없으면 뇌는 활성화 되지 않고 이러한 매너리즘은 우리 뇌의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비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도파민은 집중력과 보상, 욕구에 관련되어 있어서 우리의 삶에 매우 필수적인 호르몬인데 우리의 뇌는 아무리 생존에 필요하고 유익하다고 이해해도 지루해지기 시작하면 도파민을 분비하지 않는답니다. 아무리 좋은 약,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 해도 꾸준히 먹기 힘든게 바로 그 이유입니다.

넷째, 내가 결정하는 스트레스!!!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스트레스는 우리 자신이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스트레스의 영향력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의 반응은 운동하거나 기분이 좋아 흥분한 몸의 반응과 매우 비슷하다고 합니다. 두 가지의 경우 모두다 심장은 빨라지고 열이 오르고 혈관도 변합니다. 말인즉슨 스트레스와 흥분은 그 본질이 같은 것이며, 그것이 좋은 영향인지 아닌지는 뇌가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울증은 내가 나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 사람들의 최소 3%가 우울증 환자라고 합니다. 대한민국도 2022년 통계에 의하면 100만명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20대 여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네요. 그런데 우울증은 감기처럼 누구나 평생에 한 번쯤은 겪는 흔한 질병이라는 것 아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울증 같은 마음의 병에는 유독 환자 자신의 편견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목할만한 사실은 우울증 환자의 뇌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복잡한 상황에 대하여 매우 강하게 반응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편도체가 활발할수록 우울과 불안도 많이 일어나겠죠. 때문에 우울증은 흠이 아닙니다. 매우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매우 비슷한 반응을 했다고 합니다. 그 반응은 “내 삶의 통제권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는 좋은 내용, 좋은 음식, 좋은 장소만 올리는 SNS의 여러 사진들을 보면서 가짜 감정에 속고 우리 자신을 흔들며 살아 왔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흔들고 산거죠.

뇌도 결국은 우리의 몸입니다.
뇌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 아니라 뇌를 다스리고 뇌가 나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설계해 보자구요!!

이것도 인생입니다!!!